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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편지>(부모님께, 선생님께 마음으로 드리는 ♥편지)

  * *
1학년 4반 학부모님께
정순샘 ( HOMEPAGE )03-01 14:24 | HIT : 1,477
1학년 4반(다사랑반-다함께 사랑하며 꿈을 키우는 반) 학부모님께
  
  비가 내리더니 또 차가운 바람이 붑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저의 마음만은 벌써 봄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임과 학부모, 제자로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을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우선 자녀가 저와 함께 살게된 것을 크게 반기며 1년 잘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먼저 드립니다.

  다사랑반 학부모님. 전 1학년 4반 담임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 1년을 지낼 담임교사 김정순입니다. 저에 대한 소개를 짤막하게 드리자면, 경상남도 진주에서 학교를 나와 5개월정도 경남에서 교사를 하다 경기도로 발령을 받아 수원에서 3년근무하다가 군포오금초등학교에서 2년 아이들을 가르치다 육아휴직 3년을 하고 다시 학교에 복직하였습니다. 우리집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려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선생이고 싶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서울경기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공부도 하고 있구요. 참, 결혼했구요. 일곱 살 희문이, 다섯 살 수민이, 참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남편 영근샘. 이렇게 네 식구가 4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선생 노릇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교육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참, 사랑, 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 사랑, 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은 아직 머리보다는 몸으로 말하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 것보다는 밖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여깁니다. 또한,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기에 학교 생활이 즐겁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저희 다사랑반에서 강조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참 - 거짓이 아닌 참을 익힌다. 시험이나 줄세우기 교육과 같은 거짓된 교육에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삶을 가꾸는 참된 교육으로 살리자는 것이다.
② 사랑 - 삶의 기본인 나를 사랑할 줄 알고 나아가 친구, 가족, 지역사회, 나라, 자연까지도 사랑하는 것이다. 여기서 더 고민하는 것은 나보다 신체나 정신에서 모자라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
③ 땀 - 일하는 보람과 땀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위 세 가지를 아이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위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학부모총회에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사랑과 보호와 따뜻함을 받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부모님이나 저나 우리 기성세대가 힘들다는 까닭으로 아이를 방치하거나 학대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랑 속에서, 언제나 밝고 맑은 모습으로 삶을 가꿔가도록 도와야할 것 입니다.
저도 아이들 만남에서나 삶 속에서 많이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006년 3월  1학년 4반 다사랑 3기  담임 김정순

※ 제 연락처를 전자우편과 손전화로 드립니다.
◎ 학급누리집 : http://chamedu.new21.org/dasarang/
◎ 전자우편 : leeygkim@hanamil.net
◎ 손전화 : 010-2335-9323
학부모 총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몇 가지만 알려드립니다.
* 아이들에게 학교가 참 즐거운 곳이란 희망을 많이 얘기해주세요.
* 아침밥을 꼭 먹도록 해주시고, 아침에 학교에 오기에 앞서 꼭 똥을 누도록 해 주세요. ^^
* 준비물을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꼭 필요한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꼭 새 것이어야하거나 ( )속에 있는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이미 사 두셨다면 그것이면 되겠습니다. 아직 마련하지 않으셨다면 참고하세요.

- 알림장으로 쓸 줄공책(파는 알림장 말고 줄공책으로 해 주세요.), 종합장(줄 없는 것) 두 권.
- 연필(2B 깎은 것 세 자루), 크레파스(24색 정도), 색연필, 풀, 가위 따위 : 샤프는 안되요.
- 지우개(모양보다 말랑말랑한 것이 좋아요), 필통(아직 사지 않으셨다면 쇠필통보다 천으로 된 게 좋겠어요. 위에 지퍼 있는 것보다 옆으로 있는 것이 더 좋구요.)
- 비닐파일(각종 안내장을 넣을 때, 비닐파일은 투명하고 A4종이를 몇 장 넣을 수 있도록 된 것)
- 아직 공책이 많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필요한 공책은 그때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 3월엔 [우리들은 1학년]이란 책으로 배웁니다. 실제 책보다는 직접 몸으로 배우는 것이 더 많답니다. 3월 한 달은 학급에서 친구들과 적응하는 시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나게 놀고, 친구들과 장난치고, 즐겁게 노래부르는 일이 많아요. 그러면서 같이 지켜야 할 규칙도 익히구요.  편한 마음으로 보내주세요.
걱정되시죠? 믿고 편한 마음으로 보내주세요. 노력해서 잘 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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